개화기 이후 서사 갈래의 흐름

개화기 ~ 일제 강점기

• 전통적 양식 → 근대적 양식 과도기
• 역사담, 전기, 우화 등 전통 양식 활용한 현실 비판물과 신소설의 창작
• 문명개화 사상 등을 내세웠던 신소설: 고전 소설의 흔적 지님 + 사실주의 소설 특성을 많이 갖춤
• 이광수 <무정> (1917) — 계몽의 문제, 신소설보다 더 나아감
• 3·1운동 → 나도향, 김동인, 현진건, 염상섭 등에 의해 근대 사실주의 소설 양식 정립
• 조명희, 이기영 등에 의한 계급주의 문학의 흐름 출현
• 1930년대 <상록수>, <삼대>, <임꺽정>, <고향>, <인간 문제> 등 장편 소설이 당대 현실 조감
• 김남천, 채만식, 이태준, 김유정, 이상, 박태원, 이효석, 김동리 등 → 다양한 지향점을 지닌 소설 창작

 

광복 이후

• 주요 과제: 과거에 대한 성찰, 현실의 직시, 새로운 미래의 건설

한국 전쟁 이후의 피폐한 현실

• 손창섭, 장용학, 오상원 등 — 전쟁의 상처, 인간 실존의 문제 등
• 김동리, 황순원 등 — 인본주의 논리로 전후 현실 돌파
• 하근찬, 이범선 등 — 분단, 전쟁이 강요한 현실을 비판적 직시
• 4·19 혁명 이후 최인훈 <광장> — 분단과 전쟁의 의미 재확인
• 김승옥, 이청준, 이호철 등 — 내면의식, 소시민 세계 섬세하게 표현
  → 최일남, 서정인, 박완서, 오정희 등으로 흐름 계승
• 김정한, 박태순 등 — 급속한 경제 성장: 그늘진 삶을 양산
  → 황석영, 조세희, 이문구, 윤흥길 등이 계승
• 김원일, 현기영 등 — 분단, 외세 문제
• 박경리 — 민족의 삶

1980년대: 민주화 요구 국민 vs 억압적 정권의 대립

• 양귀자, 박영한, 한승원 등 — 민중의 현실에 관심
• 조정래, 임철우 등 — 민족의 근현대사 탐구
• 방현석, 김하기 등 — 노동, 통일 문제
• 이문열, 윤후명 등 — 다양한 시각으로 억압적 현실에 접근

 

세계화, 고도 정보화, 탈이념화의 새로운 현실 → 인간의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음

서사 문학 — 인간과 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, 표현 → 더 풍부한 모습 보여줌

 

 

* 출처: <고등학교 문학>, 해냄에듀, 조정래 외